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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들면서 밭은 풀과의 전쟁입니다. 농작물은 질서를 지키며 싹을 틔우고 자라는 것 같은데, 풀들은 자기 마음대로 터를 잡고 자라고 있습니다. 풀을 뽑아도 비웃기라도 하듯 며칠 지나면 언제 뽑았냐는 듯이 자라 있습니다.밭에 자라는 풀도 다양한데, 밭에는 망초도 많습니다. 망초가 큰 것도 있지만, 봄이라 그런지 어려서 따로 모아 요리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나물을 사려고 해도 선뜻 손이 안 갈 정도입니다. 그 걱정을 덜어주는 망초가 턱 하니 나 있습니다. ▲ 밭에 나 있는 망초망초 사진입니다ⓒ 홍웅기밭에 풀을 뽑기 싫어 좋아한다고는 못 하나, 뽑아야 하는 상황이니 한편으로는 좋은 면도 있습니다. 망초 나물에는 비타민 비타민 C와 칼륨, 칼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 개선, 호흡기 건강 증진, 면역력 강화 및 질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시골 밭에 갔다가 뜯어 온 망초를 다듬어 손질해 주었습니다. 나물을 다듬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내 손으로 뜯어 온 거라 애정은 더 갑니다.손질한 망초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냄비에 소금과 물을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씻은 망초 나물를 넣고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망초를 넣고 김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데친 망초 나물을 볼에 넣고 소금, 참기름, 참깨를 넣고 골고루 간이 배게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 완성된 망초나물 김밥완성 된 김밥사진입니다ⓒ 홍웅기망초 김밥 재료 : 망초 나물나물, 김, 밥, 달걀, 햄, 참기름, 참깨, 소금.1. 밥을 볼에 담아 참기름,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2. 달걀을 볼에 풀어 소금을 넣고 부쳐 줍니다. 저는 아침에 당근주스를 하고 남은 당근 찌꺼기를 넣어서 계란 지단을 부쳐 주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햄만 추가해서 김밥을 싸기로 했습니다.3.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들면서 밭은 풀과의 전쟁입니다. 농작물은 질서를 지키며 싹을 틔우고 자라는 것 같은데, 풀들은 자기 마음대로 터를 잡고 자라고 있습니다. 풀을 뽑아도 비웃기라도 하듯 며칠 지나면 언제 뽑았냐는 듯이 자라 있습니다.밭에 자라는 풀도 다양한데, 밭에는 망초도 많습니다. 망초가 큰 것도 있지만, 봄이라 그런지 어려서 따로 모아 요리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나물을 사려고 해도 선뜻 손이 안 갈 정도입니다. 그 걱정을 덜어주는 망초가 턱 하니 나 있습니다. ▲ 밭에 나 있는 망초망초 사진입니다ⓒ 홍웅기밭에 풀을 뽑기 싫어 좋아한다고는 못 하나, 뽑아야 하는 상황이니 한편으로는 좋은 면도 있습니다. 망초 나물에는 비타민 비타민 C와 칼륨, 칼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 개선, 호흡기 건강 증진, 면역력 강화 및 질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시골 밭에 갔다가 뜯어 온 망초를 다듬어 손질해 주었습니다. 나물을 다듬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내 손으로 뜯어 온 거라 애정은 더 갑니다.손질한 망초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냄비에 소금과 물을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씻은 망초 나물를 넣고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망초를 넣고 김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데친 망초 나물을 볼에 넣고 소금, 참기름, 참깨를 넣고 골고루 간이 배게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 완성된 망초나물 김밥완성 된 김밥사진입니다ⓒ 홍웅기망초 김밥 재료 : 망초 나물나물, 김, 밥, 달걀, 햄, 참기름, 참깨, 소금.1. 밥을 볼에 담아 참기름,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2. 달걀을 볼에 풀어 소금을 넣고 부쳐 줍니다. 저는 아침에 당근주스를 하고 남은 당근 찌꺼기를 넣어서 계란 지단을 부쳐 주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햄만 추가해서 김밥을 싸기로 했습니다.3. 김 위에 밥을 펴고, 그 위에 달걀, 햄, 망초 나물을 올려 돌돌 말아 주면 됩니다.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나들이와 소풍, 도시락으로도 간편하고 영양 만점(재료에 따라 틀리지만)이라 좋습니다. 밭에 갈 때 시간에 쫓기지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