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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이번 영화 연출에 가장 신경 마지막으로는 이번 영화 연출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분위기와 배경이라고 한 만큼 극장에서 봐야지만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있다는 점인데요. 총을 들고 쏘려고 하는 장면에선 적막과 함께 풀들이 살살 움직이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하고 인물들이 서로 만나 대화를 하는 장면에선 공간적 영상미가 뛰어나 인물이 아닌 배경에 빠져들기도 하는 이 영화만의 장점이 존재합니다.첫번째는 다가오는 4월 1일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입니다. 이 작품을 떠올린다면 삶의 도구가 아닌 인생의 진정한 목적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떠오르게 만들어주죠. 아직도 그의 수업내용과 수업방식, 그가 하는 여러 인생에 대한 조언들을 생각해본다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직접 그곳에 함께 있다고 상상을 하며 영화를 바라보면 더 느끼는 점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마지막으론 영화 속에서 나의 학창시절 모습을 찾아보라는 점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작은 사회인 학교 배경의 영화이기에 나와 비슷한 모습을 지닌 사람이 꼭 존재할건데요. 하지만 최고의 교사, 인생의 선배, 멘토, 캡틴인 키팅의 수업과 함께라면 모두가 하나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영화를 보면서 "카르페디엠"과 같은 자신만의 좌우명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에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나의 인생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나의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 인생영화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이처럼 미국 명문고 웰튼 아카데미의 새학기, 공부가 인생의 전부였던 학생들이 ‘키팅’ 선생님을 만나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다가오는 4월 1일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참고 해주시길 바라며 다음으로는 두 번째 재개봉 영화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란 작품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1]그 중에서도 가장 감명 깊게 봤던 대사는 "나는 자유롭게 살기 위해 숲 속으로 갔다. 삶이 아닌 것은 모두 떨치고 깊이 파묻혀 삶의 정수를 빨아드리며 살고 싶었다. 삶이 다했을 때 진정으로 살지 못했다는 후회가 없도록"이라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시가 있는데요. 자식을 조종하려고 한 대가로 아들을 잃고만 부모, 부모의 강압 때문에 생을 마감한 아들이 쓴 시이죠. 정말 현실적인 장면이라서 가슴 깊이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현실적으로 와 닿는 장면이나 대사들이 굉장히 많은 작품이니 만큼 뭐 충분히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무엇보다 우리가 영화 속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첩보 작전에 투입한 스파이에 대한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에 감정선과 정체성 그리고, 그가 밝혀내는 진실 등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선물해주었던 영화로 유명합니다. 아마 이 작품은 앞서 소개한 <죽은 시인의 사회>보다 더 인지도가 낮을 것이고 안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번 재개봉 기회를 통해 되도록이면 극장에서 한번쯤 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이 장르를 싫어하시더라도 추리 속으로 빠져들면서 분명히 집중하면서 보실 겁니다.그렇기에 이번 영화 역시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만나보셔야겠죠. 첫 번째는 바로 관객들에게 추리의 재미를 안겨주었던 스토리에 빠져보는 것입니다. 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이해도가 살짝 떨어질 수도 있겠으나 이 일의 끝엔 누가 숨겨져 있는지, 왜 이 이야기의 흐름이 이 쪽으로 흘러가는지에 대해 상상해보고 추리해본다면 분명히 아~! 하고 감탄할 수도 있는 부분이 나올 것이고 존재할 겁니다.약 120분이라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러닝 타임 속에서 감독이 이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배울점도 많고,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피터 위어 감독의 <죽은 시인의 사회>가 개봉 30주년을 맞아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니 무언가 극장에서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데요. 분명히 이번 재개봉을 통해 이 작품을 처음 만나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관람에 도움이 되실 수 있게 명장면과 명대사들이 장면마다 숨겨져 있는 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방법 등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그렇기에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언젠간 꼭 볼 예정이었던 분들이 계신다면 이왕 보는거 이번 재개봉을 맞이하여 극장에서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물들의 감정 묘사가 뛰어난 스파이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런 장르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일명 '서커스'라 불리는 영국 비밀정보부의 본부에 수년 전부터 침투해있던 이중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한 치밀하고 숨 가쁜 추리를 그린 엘리트 스릴러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자세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가오는 4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이 작품의 소개도 이쯤에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첫 번째는 다양한 인물의 시점으로 영화를 바라보라는 점입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미국의 입시 명문고등학교 '웰튼 아카데미'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에 시점으로 바라본다면 선생님에게 비판적이었고 관심이 전혀 없었던 철 없는 인물들의 첫 모습과는 달리 선생님의 진심어린 이야기들과 인생 조언 등을 듣고 정의에 눈을 뜨며 변화되는 모습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하지만 너무 치고박고 싸우는 화려한 액션 신들을 기대하고 본다면 아쉽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무엇보다 영화 속에서는 화려한 액션보다 인물의 이야기, 영화적 배경에 대한 설명 등을 더 자세하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그동안 보았던 스파이 물과는 다른 성향의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혀 꿀리지 않고 영화에 몰입도만 올라가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적 스파이물을 본 듯한 느낌을 주기에 전혀 실망은 하지 않을거에요! 그 이야기들을 따라가본다면 예상 못한 결말이 뚜둔..!죽은 시인의 사회 (왼)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오)두 번째는 믿고보는 배우들이 여러 등장하기에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주제가 '단 하나의 임무, 서로 다른 목표'라는 점으로 보아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단 하나의 임무에 집중하지만 서로 다른 목표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최애 배우들이 한 영화에 같은 스크린 속에서 연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들의 목표는 무엇인지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속 등장하는 배우들을 살펴본다면 주인공 급인 게리 올드만을 시작으로 콜린 퍼스, 톰 하디,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스티븐 그레이엄, 토비 존스 등 우리가 알만한 배우들은 모두 등장해 시각적으로 큰 재미를 주는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집중해서 볼만한 배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하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 인물이 주는 메세지와 두 인물의 비중이 그렇게 크진 않는데 강렬한 무언가가 있기에 두 인물을 집중하면서 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이미지출처:NAVER죽은 시인의 사회(1989)안녕하세요,영소남입니다. 요즘은 개봉예정이었던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고 이제는 정말 예전 명작들이 재개봉하는 시대가 되었죠. 이번 3월에 재개봉하는 영화들인 <태극기 휘날리며>, <중경상림>, <람보>, <반지의 제 마지막으로는 이번 영화 연출에 가장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