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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현대차 '디 올 뉴 넥쏘'수소 모빌리티 열정 담아2세대 완전변경 모델 공개작은 사각형 4개가 모인'HTWO' 헤드램프 눈길측면 직선 디자인도 강렬모터 효율 90%까지 높여시속 100km까지 7.8초실시간 수소 충전소 탐색인프라 부족 단점도 보완현대차의 '수소 생태계'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주는 2세대 넥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현대차는 지난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이하 넥쏘)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현대차는 차세대 넥쏘가 무대에 입장하기 전에 물줄기가 일렬로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수소차가 운행할 때 다른 오염물질 없이 물만 배출하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이다. 물줄기가 멎은 뒤 등장한 넥쏘는 심플하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외관으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지난해 10월 현대차는 차세대 넥쏘의 콘셉트 모델 '이니시움'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현대차는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차에 대한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개발해왔다"며 수소 연료를 이용하는 모빌리티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넥쏘는 2018년 1세대 넥쏘 발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외적인 모습은 지난해 발표한 이니시움과 크게 다르지 않다.넥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다운 강인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수소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디자인 요소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작은 사각형 4개가 모여 큰 사각형을 이루는 램프다. 전면 주간주행등과 리어 콤비램프 등에 적용됐다. 이 램프는 현대차의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 심벌이 형상화된 'HTWO 램프'다. 제네시스의 상징이 2줄 헤드램프인 것처럼, 현대차 수소차 헤드램프의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측면은 과감한 직선을 많이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 옆면의 직선과 측후면을 감싸는 아치 구조가 어우러져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연출됐다. 후면도 HTWO 램프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통일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완성됐다.현대차 관계자는 "넥쏘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해 철 소재의 물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접근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부드러우면서 풍부한 느낌베일 벗은 현대차 '디 올 뉴 넥쏘'수소 모빌리티 열정 담아2세대 완전변경 모델 공개작은 사각형 4개가 모인'HTWO' 헤드램프 눈길측면 직선 디자인도 강렬모터 효율 90%까지 높여시속 100km까지 7.8초실시간 수소 충전소 탐색인프라 부족 단점도 보완현대차의 '수소 생태계'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주는 2세대 넥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현대차는 지난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이하 넥쏘)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현대차는 차세대 넥쏘가 무대에 입장하기 전에 물줄기가 일렬로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수소차가 운행할 때 다른 오염물질 없이 물만 배출하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이다. 물줄기가 멎은 뒤 등장한 넥쏘는 심플하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외관으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지난해 10월 현대차는 차세대 넥쏘의 콘셉트 모델 '이니시움'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현대차는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차에 대한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개발해왔다"며 수소 연료를 이용하는 모빌리티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넥쏘는 2018년 1세대 넥쏘 발표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외적인 모습은 지난해 발표한 이니시움과 크게 다르지 않다.넥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다운 강인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수소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디자인 요소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작은 사각형 4개가 모여 큰 사각형을 이루는 램프다. 전면 주간주행등과 리어 콤비램프 등에 적용됐다. 이 램프는 현대차의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 심벌이 형상화된 'HTWO 램프'다. 제네시스의 상징이 2줄 헤드램프인 것처럼, 현대차 수소차 헤드램프의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측면은 과감한 직선을 많이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 옆면의 직선과 측후면을 감싸는 아치 구조가 어우러져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연출됐다. 후면도 HTWO 램프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통일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완성됐다.현대차 관계자는 "넥쏘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