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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스나 커피로 대체하면 위험 낮출 과일주스나 커피로 대체하면 위험 낮출 수 있어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젊은 성인의 우울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양한 유형의 음료가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서 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젊은 성인의 우울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일 주스와 커피는 연령대에 따라 우울증과 불안의 위험을 낮춘다.중국 원저우 의대의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음료(설탕 들어간 청량음료, 다이어트 음료, 과일 주스, 커피, 우유, 차)가 장기적인 정신 건강 결과와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한 종류의 음료를 다른 종류로 대체하면 효과가 있는지 조사했다.연구진은 영국에서 50만 명 이상을 추적하는 대규모 건강 연구인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3년에 걸쳐 37~73세 성인 18만 835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식단 설문 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전날 특정 음료를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기록했다. 한 잔은 유리잔, 캔, 판지 상자 또는 250ml로 정의됐다. 연구진은 설탕이 들어간 음료(청량 음료 등),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다이어트 소다 등), 순수 과일 및 채소 주스, 우유, 커피, 차 등 여섯 가지 유형의 음료를 추적 조사했다.정신 건강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진은 11년간의 병원 및 1차 진료 기록을 분석했다. 표준화된 의료 코드를 사용해 우울증과 불안의 새로운 진단을 식별했다. 이미 우울증이나 불안이 있었던 사람들은 연구에서 제외했다. 조사 기간 5800명 이상에게서 우울증이 발생했고, 6400명 이상에게서 불안 장애가 발생했다.연구 결과 60세 미만의 사람 중 하루에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한 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이를 피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14% 더 높았다. 마찬가지로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위험이 23% 더 높았다. 반면, 매일 순수 과일이나 야채 주스를 한 잔 이상 마신 60세 미만의 사람들은 우울증 위험이과일주스나 커피로 대체하면 위험 낮출 수 있어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젊은 성인의 우울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양한 유형의 음료가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서 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젊은 성인의 우울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일 주스와 커피는 연령대에 따라 우울증과 불안의 위험을 낮춘다.중국 원저우 의대의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음료(설탕 들어간 청량음료, 다이어트 음료, 과일 주스, 커피, 우유, 차)가 장기적인 정신 건강 결과와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한 종류의 음료를 다른 종류로 대체하면 효과가 있는지 조사했다.연구진은 영국에서 50만 명 이상을 추적하는 대규모 건강 연구인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3년에 걸쳐 37~73세 성인 18만 835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식단 설문 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전날 특정 음료를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기록했다. 한 잔은 유리잔, 캔, 판지 상자 또는 250ml로 정의됐다. 연구진은 설탕이 들어간 음료(청량 음료 등),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다이어트 소다 등), 순수 과일 및 채소 주스, 우유, 커피, 차 등 여섯 가지 유형의 음료를 추적 조사했다.정신 건강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진은 11년간의 병원 및 1차 진료 기록을 분석했다. 표준화된 의료 코드를 사용해 우울증과 불안의 새로운 진단을 식별했다. 이미 우울증이나 불안이 있었던 사람들은 연구에서 제외했다. 조사 기간 5800명 이상에게서 우울증이 발생했고, 6400명 이상에게서 불안 장애가 발생했다.연구 결과 60세 미만의 사람 중 하루에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한 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이를 피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14% 더 높았다. 마찬가지로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위험이 23% 더 높았다. 반면, 매일 순수 과일이나 야채 주스를 한 잔 이상 마신 60세 미만의 사람들은 우울증 위험이 19% 낮았고,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위험이 12% 낮았다. 커피는 또한 이 연령대에서 불안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60세 이상의 사람들의 패턴은 다소 달랐다.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와 과일주스나 커피로 대체하면 위험 낮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