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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옥 기자]"120년 주년 바로 오늘, 제 증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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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회 작성일 25-04-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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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옥 기자]"120년 주년 바로 오늘, 제 증조부모님인 라우레아노 리아스(이치원)와 마르타 페레즈(배 부인)는 네 자녀와 함께 부산을 떠났습니다. 큰아들은 여덟 살, 마리아(이갑녀)는 여섯 살, 호세 마리아(이광수)는 네 살, 후아나(이갑년)는 생후 6개월이었습니다.여권 문제, 전염병 발생, 이민의 합법성 문제로 인해 출발이 두 달 동안 지연되었고, 혼란스러운 출항 당일 큰아들이 길을 잃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남겨졌습니다. 그 비극은 평생 가족들을 괴롭혔습니다. 증조모는 날마다 남겨두고 온 큰아들을 그리며 울었다고 했고 증조부는 슬픔을 달래기 위해 며칠씩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고 했습니다.그 고통은 자식을 잃은 슬픔뿐만 아니라 고향, 정체성, 그리고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 자체를 잃은 데서 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의 후손들을 찾고 있고, 어머니의 DNA 매치 결과를 기다리며 낯선 사람들에게 계속 연락을 취해볼 것입니다. 그들(잃어버린 큰아들과 후손들)에게 우리는 당신들을 잊지 않았고, 여전히 생각하며, 깊이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이는 그제(4일) 한국이민사박물관(관장 김상열)에서 있었던 <한·멕시코 120주년 기념 고국방문> 동포행사에서 다이안 로렌드(Diann Rowland) 씨가 한 말이다. 다이안 로렌드 씨가 당시의 비극적인 상황에 대해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하는 바람에 박물관 강당에 모였던 사람들도 눈물바다가 되었다. 인천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찾은 '한·멕시코 120주년 기념 고국방문' 동포들이 4일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은 선조의 흑백사진을 코팅해서 소중히 간직해 가지고 왔는데 이민 1세대로 고국 나들이는 꿈도 못 꾼 채 이역땅에서 숨져간 선조들께서 사진으로나마 함께한다는 의미로 사진을 가지고 왔다고 했다. ▲ <한ㆍ멕시코 120주년 기념 고국방문> 동포들 1인천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찾은 <한ㆍ멕시코 120주년 기념 고국방문> 동포들이 4일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은 선조의 흑백사진을 코팅해서 소중히 간직해 가지고 왔는데 이민 1세대로 고국 나들이는 꿈도 못 꾼 채 이역땅에서 숨져간 선조들께서 사진으로나마 함께한다는 의미로 사진을 가지고 왔다고 했다.ⓒ 이윤옥▲ ‘한국독립유산’현대자동차·기아의 로보틱스 솔루션이 병원 의료 현장에 도입된다.현대차·기아는 경기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한림대학교 의료원과 '로봇 친화 병원 구성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와 김용선 한림대학교 의료원 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차·기아 제공 이번 협력은 현대차·기아가 보유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Robotics Total Solution)'을 의료 공간에 도입하고,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실증하기 위해 추진됐다.현대차·기아는 2024년부터 팩토리얼 성수 등 민간 오피스를 대상으로 실내 배송, 무인 택배, 전기차 충전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친화 빌딩'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현대차·기아는 그간의 오피스 기반 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성과 정밀성이 더욱 요구되는 의료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로봇 친화 병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병원은 불특정 다수의 환자 및 의료진과 휠체어·이동식 침대 등 다양한 사물이 혼재된 고밀도 환경으로, 로봇의 정밀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이 핵심 기술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의료정보 보호, 감염 관리 및 출입 통제 등 특수한 목적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진정한 로봇 친화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피스와는 차별화된 병원 전용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국내 의료기관 중 최대 규모의 로봇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의료원과 손잡고, 병원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의료 공간 맞춤형 로봇 서비스 및 로봇 솔루션 구축을 담당하고 관련 자문, 설계 지원, 기술 검토 등을 수행하며 의료 분야에서의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병원 맞춤형 배송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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